
‘앤투앤’ 솔루션은 바이어들이 친환경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제품 설계 기술 및 샘플링을 공급하며 제품 생산의 전 과정을 돕는 프로세스다. 이번 3사의 협약을 통해 패션의류산업의 전 유통 과정에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친환경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세실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해피 푼트는 자라(ZARA), PRIMARK, H&M을 주요 고객으로 둔 디자인 오피스로,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 전 과정의 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다. 리커버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며 고품질의 재활용 섬유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한세실업은 두 협력사와 함께 친환경 의류 생산을 확대하고, 해외 바이어 및 유통사들과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3사는 협약을 통해 서울과 바르셀로나, 뉴욕 등 세계 곳곳에 위치한 자체 제품 생산 공장 및 디자인 시설을 이용해 신속하게 샘플을 제공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한 협약인만큼 샘플은 환경 보호를 위해 3D로 제작된다.
한세실업은 이번 협약으로 앤투앤 솔루션을 보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패션 시장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사는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오는 가을 대규모 생산시설을 오픈할 예정이며, 2022년 봄까지 글로벌 유수의 브랜드들과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세실업은 ODM 방식으로 의류를 제조 및 수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전 세계 8개국에 20개 법인 및 5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인 ‘햄스(HAMS, HANSAE Advanced Management System)’를 도입해 에너지 효율과 업무 효율을 모두 높여 친환경 경영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생산 과정에서 불량률을 줄여 버려지는 원단 등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는 창조적 패션 디자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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