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 펼쳐

조동환 기자

2021-05-26 12:10:37

[이미지=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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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경인취재본부 조동환 기자]
인천 서구가 소상공인들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고 골목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1년도 골목형상점가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컨설팅 지원대상은 「인천광역시 서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3조(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의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 및 제5조에 의거,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상점가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상점가는 ▲상권분석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특화 요소 발굴 ▲골목형상점가 브랜드 개발 및 홍보 마케팅 사업 개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계획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서구는 주민과 소상공인, 마을을 잇는 행복이음 정책의 일환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여러 상권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골목형상점가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겨운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컨설팅 신청서와 지원사업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3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서구청 경제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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