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섭 시장은 24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한동안 안정세를 유지하던 확진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최근 확진자가 발생했거나 발생 위험이 높은 일부 시설에 대해 방역 수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생활 체육 관련 동호회 활동을 전면 금지하는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한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 무도장,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 목욕장업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아울러 식당‧카페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계속 유지한다. 강화된 방역 수칙은 오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적용된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일상과 경제활동을 최대한 보장하고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대신 꼭 필요한 시설에 한정해 방역수칙을 강화했다"며 "강화된 조치에도 지역감염이 계속 확산하면 바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불편과 지역경제 침체를 가져오는 2단계 격상이 현실이 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는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방역수칙 위반 시에는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해당시설 집합금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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