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라온 정남진파크 개발’ 사업설명회 성황리 개최

김정훈 기자

2021-04-16 17:11:59

장흥군 민자유치 서막 오르다

장흥군 안양면 사촌리 일원/사진=장흥군
장흥군 안양면 사촌리 일원/사진=장흥군
[장흥=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안양면 다목적회관에서 라온 정남진파크 개발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라온그룹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장흥군 최초로 군 재정사업이 아닌, 민간사업자가 전액을 투자해 추진하는 민자유치사업이 성공의 서막을 올렸다.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정종순 장흥군수, 박재성 라온그룹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과 토지소유자 등 주민 90여명이 참석했다.

라온 정남진파크 개발사업은 라온그룹이 총사업비 약 1659억원을 투입하는 민간개발사업으로, 장흥군 안양면 사촌리 일원(규모 179만1000㎡)에 골프장, 관광호텔, 해수온천, 전망대, 짚라인, 루지, 휴양택지 등 각종 관광레저시설을 설치하는 대단위 체류형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에도 불구하고 인프라 조성이 미흡해 대규모 컨벤션이나 전지훈련 등 마이스(MICE) 산업을 유치하기 힘들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이 해소될 것"이라며 "우리 장흥의 미래를 바꿀 이번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안양면의 발전이 곧 장흥군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지역 주민의 협조를 다시 한번 당부했다.

라온그룹의 박재성 본부장은 "문중 소유 토지를 비롯, 주민 여러분이 대대로 물려받은 땅에서 조상님들을 모시는 일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단순 보상금 지급으로 그치지 않고,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의지를 적극적으로 내비쳤다.

한편, 장흥군은 오는 9월 라온그룹 및 전라남도와 함께 3자 투자협약을 체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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