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외신, 쿠팡 기업가치 평가액 55조원 전망... '한국의 아마존'

이경호 기자

2021-02-13 09:40:45

美 외신, 쿠팡 기업가치 평가액 55조원 전망... '한국의 아마존'
[빅데이터뉴스 이경호 기자] 외신들이 쿠팡의 미국 뉴욕증시 상장 소식이 알려지자 잇따라 보도를 내면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각) 쿠팡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계획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2014년 알리바바그룹의 블록버스터 데뷔 이후 가장 큰 외국 회사의 기업공개(IPO)가 될 전망"이라며 "쿠팡의 평가액은 500억달러(약 55조4000억원)를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또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도 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으로 500억달러 이상의 시장가치를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도 쿠팡을 '한국의 아마존’으로 소개했다. 포브스는 "한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쿠팡은 절반이 넘는 한국인이 다운로드한 애플리케이션(앱)"이라고 전했다.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은 쿠팡의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소개했다. 또 창업자인 김범석 이사회 의장이 미국 하버드대 출신이라는 점 등을 언급했다.
한편, 쿠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클래스A 보통주 상장을 위해 S-1 양식에 따라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쿠팡은 보통주를 뉴욕증권거래소에 'CPNG' 종목코드(Trading Symbol)로 상장할 계획이다.

이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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