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아프라막스급 3척 수주

김정훈 기자

2021-02-08 17:55:54

대한조선 전경/사진=대한조선
대한조선 전경/사진=대한조선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대한조선(대표이사 정대성)이 지난 1월 18일 100번째 선박 진수한 것에 이어, 새해 들어 유럽 선사 세 곳으로부터 성공적으로 3척을 수주했다.

아프라막스 급 원유 운반선 2척, 아프라막스 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1척 등 총 3척이다.

대한조선이 수주한 이번 선박은 길이 249.9m, 폭 44m, 깊이 21.2m로, 2022년 하반기 경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1척에 대한 옵션이 각각 포함 돼 향후 3척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또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EEDI(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 에너지효율설계지수) Phase 3 적용을 선사와 협의 중이다.

LFS(LNG 연료 시스템) 없이 EEDI Phase 3을 충족시킨 대한조선 신 선형 Aframax 탱커는 앞으로 다양한 잠재 구매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선박 가치도 선박의 에너지효율지수 등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환경규제 기조에 맞춰 차세대 친환경 및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조선은 4년 연속 Aframax 급 탱커 누적 수주 점유율 세계 1위 달성 및 2년 연속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됐으며, 수년 동안 유럽 선사에게 성공적으로 선박을 인도함으로써 명실상부 중형 선박 전문 회사로 인정받아 왔다.

대한조선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약 2년 치 안정적인 건조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최적화된 경영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코로나 19로 사상 최악의 불황을 겪은 조선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한조선은 온라인 비대면 수주 활동을 펼쳐, 관련 협력회사와 지역사회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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