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사로 나선 주철희 박사는 여순사건을 비롯해 국가폭력과 반공문화에 대해 연구하는 역사학자로서, 저서로는 ‘일제강점기 여수를 말한다’, ‘동포가 학살을 거부한다’, ‘탄압이면 항쟁이다’ 등이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속된 이날 강연회에는 허유인 의장을 비롯해 여순특위 소속 의원들과 순천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3개의 소주제별 강의를 듣고 이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회를 통해 아직까지 제대로 된 평가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여순사건에 대한 진실과 우리 지역의 역사적인 사건을 다시 배우고 알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아울러, 여순특위는 그간의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특별법 제정 이후 나아가야 할 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한편, 순천시의회 여순사건특별위원회는 오광묵 위원장, 이영란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형구·장숙희·최병배·김미연·박혜정·김미애 의원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여순사건 특별법 범국민연대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에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알리고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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