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과 소방당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경 파주사업장 P8 공장 3층에서 배관 연결 작업 중 TMAH(수산화 테트라메틸 암모늄)가 누출되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부상자 7명 중 2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져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현재 병원에서 회복중이며 5명이 경상을 입은것으로 확인됐다.
화학물질 TMAH(수산화 테트라메틸 암모늄)은 강한 유독성을 지닌 물질로, 암모니아 냄새가 나고 무색을 띄며 반도체 혹은 디스플레이 제조 과정에서 사용된다.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8명을 투입해 사고현장을 수습했으며, 약 25분 만인 오후 2시 45분 쯤, 화학 물질 차단 작업을 완료했다.
이에 대해 LG디스플레이 측은 "사고발생 즉시 환경청, 노동부 및 소방서/경찰서에 사고신고 후 119 구급대와 환자 대응 후 인접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즉각적으로 관련 화학물질 밸브차단과 긴급 배기가동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조치를 취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명피해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진심어린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부상당한 임직원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사고수습 대책본부를 즉각 설치, 사고 원인 파악에 대해서도 유관기관에 적극 협조해 원인규명 및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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