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부선 천안역 인근서 '화물열차-백호우' 사고로 2명 사망

김수아 기자

2020-12-30 06:53:15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부선 상행선에서 화물열차와 백호우(굴삭기 일종)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작업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55분경 경부선 상행 소정리~천안 사이에서 화물열차(부산항→오봉)와 백호우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백호우 외부 작업자 2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소정리~천안역 사이에서 배수관로 노반 터파기 및 배수관 설치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이 사고로 화물열차가 고장나고 전철주 설비 일부가 파손됐다.

한국철도는 현재 긴급 복구반을 투입, 현장 수습과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철도는 "사고수습과 복구를 위해 소정리~천안 사이 하선 단선 운행으로 일부 운행 지장이 예상된다"며, "부득이 일부 열차 운행을 중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 KTX는 정상운행중이다.

한국철도 한 관계자는 열차 이용 전 홈페이지 및 코레일톡 확인을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오전 10시경 복구 예정으로 정확한 사고경위 및 원인은 사고 수습 후 조사 예정"이라면서 "사상 사고와 관련해 깊이 사과드리며 사고수습과 안전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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