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식, 외출 감소로 본격적인 연말 파티 시즌인 최근(12/1~14) 11번가 내 밀키트 품목 거래액은 전년보다 약 140%(2.4배) 급증한 추세다. 동남아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메뉴까지 품목이 다채로워졌다. 비중으로는 양식(58%), 한식(15%), 퓨전(14%), 중식/동남아식(5%) 순으로 인기가 높다.
11번가는 16일 오후 5시 ‘애슐리’ 홈스토랑 라이브방송을 진행, ‘애슐리’ 매장에서 인기 있는 메뉴를 집에서도 간단히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밀키트 제품인 ‘애슐리 쉐프박스’를 소개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봉골레 크림 빠네’ 등 인기제품 8종을 정가보다 약 30% 가까이 저렴한 9,900원에 판매하고 신상메뉴 ‘퀸즈스테이크 2인분’(1만4,900원), ‘감바스 알하이요’(1만2,900원)도 만나볼 수 있다. 방송 중 실시간 채팅에 참여한 고객과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풍성한 선물도 제공한다.
17일 오전 11시에는 ‘GS샵’ 라이브방송을 통해 캐나다산 자숙 랍스터를 한정수량 특가에 판매한다. 캐나다 청정바다에서 싱싱하게 자란 자연산 랍스터 1350g(450g x 3마리) 2만9,900원 600세트 한정, 2250g(450g x 5마리) 4만2,900원에 350세트 한정으로 방송 중 판매한다. 방송에는 홈쇼핑 쇼호스트가 출연해 랍스타를 집에서 쉽게 조리하는 법, 고급스런 홈파티 음식 준비하는 팁에 대해 설명한다.
11번가 이규훈 가공식품 팀장은 “밀키트가 예전에는 주로 1인 가구들이 끼니를 간단히 해결하는 정도의 간편식 정도였다면, 최근에는 레스토랑을 대체하는 RMR*트렌드로 확산되며 품목이 다채로워졌다”며 “연말 홈파티 트렌드와 맞물려 누구나 쉽게 집에서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와 이색 밀키트를 소개하는 라이브방송이 연이어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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