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섭 광주시장은 13일 오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의 대규모 확산은 바로 우리의 문제"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유지하되 주요 시설 방역 수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의 대규모 확산은 바로 우리의 문제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유지하되 주요 시설들에 대한 방역수칙을 한층 더 강화한다"면서 "병상부족 사태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송정역과 광천고속버스터미널 등 광주의 주요 관문의 발열 검사 등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우리 광주시는 5개 구청 그리고 관계기관과 함께 이러한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지켜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고 위반시에는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자정까지 영업 가능했던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과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되고, 직접판매홍보관(방문판매 등)은 현재와 같이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목욕장업, 오락실·멀티방의 경우에도 오후 10시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금지된다. 또 목욕장 내 한증막과 사우나는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에어로빅, 스피닝, 줌바댄스 등 격렬한 집단운동(GX류)과 아파트 내 헬스장은 운영 자체가 전면 금지되고, 나머지 시설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금지된다.
탁구, 배드민턴, 축구, 야구, 스크린 골프 등 생활체육 관련 동호회 활동과 친선경기, 리그경기 등 집단체육활동은 현재와 같이 계속 금지된다.
이 시장은 병상 부족 사태에 대해서도 “수도권의 병상 부족 사태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병상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현재 우리시는 광주를 비롯한 전남·전북과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해 686개 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402개 병상이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시민 중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증상이 있는 사람은 물론 코로나19 검사를 원하는 사람 누구나 지금처럼 본인 부담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검사 희망자는 가까운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면 된다”고 밝혔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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