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기관의 독서 취약계층에 6개월간 책 읽어주기 봉사 실천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50세 이상의 신중년이 주체가 돼 독서 취약계층을 찾아가 책 읽어주는 독서 봉사활동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남도 지역 주관처로 선정된 광양희망도서관은 올해 국비 2700만 원을 지원받아 도서관 자원활동가, 독서지도 강사, 이야기 할머니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20명의 책 읽어주는 봉사 활동가를 선정해 교육을 실시해 왔다.
활동가들은 매주 2인 1조로 지역아동센터와 노인기관, 장애인기관 등 20개 기관, 독서 취약계층 3000여 명에게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도서관과 참여 기관들의 잦은 임시휴관으로 문화봉사단 활동도 운영과 중단을 반복됐지만 활동가들은 직접 책 놀이 도구를 만들어 수업에 활용하는 등 코로나19로 지친 기관 이용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2020 전라남도 자원봉사활동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광양희망도서관의 주소영(56세) 활동가가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봉사 이야기를 쓴 수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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