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남도 저출생 대책 평가 3년 연속 수상 '쾌거'

김정훈 기자

2020-12-13 07:58:30

출산장려 행복동행 프로젝트 민・관이 함께 노력

고흥군청 전경/사진=고흥군
고흥군청 전경/사진=고흥군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고흥군은 전남도에서 주관한 2020년 저출생 대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선7기 출범이래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도는 최근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이 추진하는 저출생 대책 우수사례와 출산율 및 출생아수, 노력 등 3개 항목과 7개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고흥군은 저출생의 문제를 개인이 아닌 지역의 문제로 삼아 민과 관이 더불어 협력하며 소통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흥군은 출산장려 행복동행 프로젝트로 개인 및 금융기관, 지역 기관·사회단체 20개소의 후원으로 출산장려 축복꾸러미(미역, 쌀, 소고기)와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을 위한 고흥사랑상품권(10만원)을 출산가정에게 배송·지급해 호평 받았다.

또 군 프로사진협회와 협약해 신생아 백일사진 촬영권(20만원 상당)과 청년부부 웨딩촬영비(100만원 상당 앨범 또는 50만원 현금)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음식업, 이·미용, 카페 등 81개 업소와 협약을 맺고 10% 이내의 할인혜택을 주는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해 왔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 임신,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아이키우기 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2021년에는 출산장려금 확대와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으로 출산가정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다자녀가정 지원 기준을 2자녀로 확대,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신규 시책을 추진해 군민에게 현실적인 출산장려시책으로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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