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월드, 크리스마스·연말연시 패키지 출시 "올 연말은 가족과 오붓하게"

이경호 기자

2020-12-09 07:32:24

크리스마스 당일 아침, 객실 앞 선물 배달 ‘선물 딜리버리 서비스’ 제공… ‘12월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도 개최

롯데호텔 월드 '미라클 오브 크리스마스'
롯데호텔 월드 '미라클 오브 크리스마스'
[빅데이터뉴스 이경호 기자] 올 연말은 거리두기 강화로 송년회 등 단체 행사가 제한되며 모임 분위기는 덜하지만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고객들은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뜻깊은 연말을 보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롯데호텔 월드 관계자에 따르면 자녀 동반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캐릭터룸의 경우 11월 대비 문의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 롯데호텔 월드는 자녀 동반 고객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및 겨울 시즌’ 패키지와 더불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9일 밝혔다.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단 하루, 크리스마스에만 투숙 가능한 ‘미라클 오브 크리스마스(Miracle of Christmas)’ 패키지는 50실 한정 상품으로 객실 1박, 조식 3인 (성인2, 소인1)의 기본 혜택과 더불어 매년 사전 예약 고객이 줄을 잇는 델리카한스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교환권 1매와 와인 1병 및 치즈 플레이트가 제공된다.

특히 산타를 믿는 아이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한 ‘선물 딜리버리 서비스’가 가장 눈길을 끈다. 부모가 사전에 준비한 선물을 호텔에 접수하면 크리스마스 당일 아침 7시 객실 문 앞으로 요청 선물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및 LED무드 등을 전달해준다. 자녀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아침을 선물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마스가 아니더라도 따뜻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겨울 시즌 패키지도 있다.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투숙 가능한 ‘코지 윈터 필링(Cozy-Winter-Feeling)’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2인, 록시땅 핸드크림 키트 1세트가 구성되고 몸과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핫초코와 달콤한 페스츄리 조합의 윈터 쁘띠 케이크 1세트를 테이크 아웃으로 제공한다.

선착순 100실 한정으로 프랑스 동화 캐릭터 인형 ‘가스파드’ 1개가 얼리버드 혜택으로 주어진다.

한편, 2021년 신축년(辛丑年)의 시작을 더욱 빛나게 해줄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도 있다. 12월 투숙객 대상 경품 이벤트로 1등에게는 ‘순금 황소(1.5돈)’를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체크인 시 받은 응모권을 작성하여 투숙기간 내 1층 로비에 비치된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순금 황소 뿐만 아니라 롯데호텔 월드 1박 숙박권 및 식사권 등 풍성한 신년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1인, 1회 응모 원칙으로 당첨자는 2021년 1월 6일 롯데호텔 월드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라이브 추첨 방식으로 발표된다.

이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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