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프리뷰 데이에서 더그 대로우(Doug Darrow) 돌비 시네마 부문 선임 부사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돌비 시네마>의 한국 진출을 축하하고 <돌비 시네마>의 글로벌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한국 영화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진선 메가박스 대표 역시 <돌비 시네마>의 공식 개관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고 돌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의미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새로운 영화 관람의 경험을 가능하게 한 <돌비 시네마>의 차별화된 기술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압도적인 영상미와 웅장한 사운드로 <돌비 시네마>의 온전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 <포드v페라리>가 상영되었다.
<돌비 시네마>는 전 세계적으로 13개 국가에서 250개 이상의 돌비 시네마를 운영하며 쌓아온 돌비의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차세대 프리미엄 영화관이다.
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의 레이저 프로젝션과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의 생동감 넘치는 음향, 그리고 돌비 시네마의 맞춤형 설계는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영화의 마지막 장면까지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이상적인 영화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
<돌비 시네마> 내부는 모두 검은색 무광 패브릭을 사용해 빛의 반사를 최소화하고 스피커 역시 특수 패브릭으로 가려 음향이 투과되는 방식으로 전달돼 영화에 온전하게 몰입할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돌비 시네마> 코엑스점은 378석 규모로, 관람료는 2D 영화 주말 기준 1만 7000원이다.
<돌비 시네마>에 적용된 돌비 비전은 듀얼 4K 레이저와 HDR 프로젝터 시스템을 통해 더욱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고 모든 장면의 미묘한 디테일 차이까지 표현한다.
그 결과 밝은 장면은 더 밝게, 어두운 장면은 더 어둡게 보여줘 마치 관객이 영화 속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되는 차원이 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관객의 머리 위와 등 뒤까지 영화 속 요소들의 사운드가 살아 움직이며 공간을 생동감 있게 채워 온전한 몰입감을 준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의 선명도와 정확성은 영화 속 장면마다 깊이를 더해 놀랍고 입체감 있는 음향 파노라마를 구성한다.
메가박스와 돌비는 코엑스 1호점에 이어 오는 9월 중 메가박스 안성스타필드점에 <돌비 시네마> 2호점을 개관하고, 앞으로도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전국의 메가박스 주요 지점에 <돌비 시네마>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양사는 <돌비 시네마> 개관을 기념해 7월 22일 저녁 메가박스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돌비 시네마 특별 시사회”를 개최하고, 공식 개관일인 7월 23일부터 8월까지 <돌비 시네마> 오픈 기념 “제대로 다시 보기”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상미와 사운드가 특별히 좋은 작품들을 엄선해 재상영함으로써 국내 영화 팬들은 <돌비 시네마>가 제공하는 완벽한 관람 환경 속에서 온전히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7월 23일부터 아름다운 영상미와 사운드가 돋보이는 <알라딘>, 화려한 액션 효과를 자랑하는 <아쿠아맨> 및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상영하며, 30일부터는 아카데미 음향편집상을 수상한 <포드v페라리>, 스피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 작품들은 국내에서 최초로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가 모두 적용돼 재상영될 예정이다.
김진선 메가박스 대표는 “이번 코엑스점 개관을 시작으로 <돌비 시네마>가 더욱 많은 국내 영화 팬들에게 극장이라는 공간의 한계와 영화라는 콘텐츠의 범위를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극장 경험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관으로서 <돌비 시네마>를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며, 신규 지점 확대 및 다채로운 콘텐츠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 극대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그 대로우 돌비 시네마 부문 선임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 영화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프리미엄 영화관인 <돌비 시네마>를 한국에 최초로 공식 개관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돌비는 탁월한 영상 및 음향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관객에게 온전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는 영화 관람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더 나아가 한국 영화 산업의 발전에도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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