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위원장 임수빈)는 지난달부터 임직원 대상으로 외부고객 만족을 위한 온라인 영상시리즈 '정도경영ON'을 제작하여 전파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외부교육은 물론 임직원 간담회조차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간접소통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정도경영ON'은 외부고객 만족이 기업의 핵심가치가 되어야 하는 이유와 태광그룹의 현주소, 나아갈 방향 등을 시리즈별로 차곡차곡 담고 있다.
영상은 정도경영 전도사로 나선 임 위원장의 인터뷰 3회와 계열사별 협력사들의 고충을 담은 인터뷰, 그리고 고객만족을 이룬 다양한 성공•실천 사례 등으로 7월 말까지 매주 1회씩 모두 5회 나온다.
태광그룹은 올해 초 ‘도덕성 확립을 위한 행동기준’을 마련하여 내·외부 고객이 제공하는 금품, 편의 등에 관한 기본원칙 등 세부계획을 수립하였고, 외부고객과의 인터뷰 등 현장조사를 통해 구체적 개선안도 마련하고 있다. 태광그룹은 각 계열사별로 6•7월 두 달 간 영상시청을 마치고, 부서별•직급별 토론회 등을 통해 외부고객 만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도 수립하기로 했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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