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이 12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임영웅이 온라인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월 2일 시작된 ‘미스터트롯’은 첫 방송에서 12.3%의 시청률을 기록한 뒤, 준결승전에서 33.8%라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프로그램으로 안착했다.
12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한 최종 본선 진출자 7명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했다.
조사기간은 최근 6일간(3월5~10일)이며 조사대상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등 12개이다.
조사결과 ,시청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도를 보인 출연자는 '임영웅'으로 이 기간 5015건의 정보량을 보였다.
이어 장민호(4166), 이찬원(2827건), 영탁(2707건), 정동원(1626건), 김호중(1741건), 김희재(1064건) 순으로 나타났다.
관심도는 지난주 6일 방영시점 기준으로 7명 모두 높아졌다가 7일부터 낮아졌지만 1위인 임영웅과 2위 장민호에 대한 집중도가 높았다.
두 사람은 첫 방송 때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했을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준결승전에서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7일 '미스터트롯' 작가 A씨가 임영웅과 관련한 글을 SNS에 올려 논란을 촉발, 제작사측에서 사과글을 올리면서 지난 10일엔 임영웅의 정보량이 급상승, 전날 511건보다 365건 늘어난 876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임영웅과 장민호의 정보량 차이가 849건이어서 이날 논란으로 인한 정보량 상승이 없었다 해도 여전히 임영웅이 1위인 셈이다.
12일 방송될 ‘미스터트롯’ 결승전은 코로나19로 무관중 비공개 녹화로 교체됨에 따라 600명 관객 점수 대신 방송 실시간 문자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청자의 투표가 진선미를 가르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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