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콘셉트는 ‘밀라노 포르마지오 페스타’다.
포르마지오(formaggio)는 이탈리아어로 치즈를 뜻한다.
그라나파다노, 리코타, 모짜렐라, 체다, 고르곤졸라 등 여러 가지 고급 치즈로 색다른 이탈리안 피자와 파스타를 출시했다.
‘크런치 포르마지오’는 오징어 먹물로 반죽한 검정 도우에 리코타, 모짜렐라, 체다, 고르곤졸라 네 가지 치즈를 토핑으로 올리고 그라나파다노 치즈칩을 올려 완성한 피자다. 다채로운 치즈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신메뉴와 어울리는 와인 2종도 추가로 출시한다. ‘산타헬레나 소비뇽 블랑’은 자몽, 파인애플, 망고의 열대 과일향이 향긋하게 감돌며 부드러운 허브 향이 조화를 이루는 화이트 와인이다.
‘산타헬레나 까베르네 소비뇽’은 베리, 체리, 카시스 등 산뜻하고 진한 베리 풍미와 바닐라 및 초콜릿향의 탄닌감을 가진 레드와인이다. 기존 와인 1병(700ml)의 절반 용량(375ml)으로 언제든지 가볍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플레이스는 이탈리아 산업 디자인의 선구자인 ‘아킬레 카스틸리오니’와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한다.
델리지오소 신메뉴 주문 시 4월 26일까지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이탈리아가 사랑하는 디자이너 ‘아킬레 카스틸리오니’ 전시회 입장권을 선착순 300명에게 증정한다.
또 신메뉴 식사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업로드하면 카스틸리오니X더플레이스 콜라보레이션 기념 ‘레터링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테이블당 최대 1개 받을 수 있다.
더플레이스 관계자는 “최근 트렌디한 치즈로 이탈리안 음식을 재해석하고 이탈리아 디자인 거장과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했다”며 “입과 눈으로 이탈리안 감성을 한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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