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자영업자들은 굳게 닫힌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소비 심리 완화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처럼 얼어붙은 시장 상황에서도 억대 매출의 성공 사례를 내놓는 매출 강자 브랜드는 존재해, 이들 브랜드가 소비자를 사로잡은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유가네는 연 10억~20억 매출을 기록하는 동시에 가맹점 평균 운영 기간이 9년에 달하는 장수 프랜차이즈로 떠올랐다. 탄탄한 안정성 덕분에 기존 점주가 추가로 오픈한 다점포 매장이 50곳을 넘겼으며, 본사 직원이 직접 창업을 결정한 사례도 15건 이상이다.
이 같은 행보는 최근 다수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유행 아이템으로 단기간에 매출을 낸 뒤 빠르게 사라지는 현상과 판이하다. 유행 창업의 경우 본사만 이익을 보고, 뒤늦게 창업한 가맹점주가 그 피해를 고스란히 입기에 십상이다. 이와 반대로 유가네는 39년간 닭갈비 브랜드로 자리를 유지하며 점주 수익률 30%내외를 지키는 등 꾸준히 성장하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높다.
그 비결은 확실한 매출 전략에 있다. 유가네는 2019년 현재도 철판 볶음밥의 가격이 5천원대로 가성비가 뛰어난 브랜드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메뉴로 폭넓은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고, 덕분에 불경기에도 강한 매출 경쟁력을 형성할 수 있었다.
여기에 유가네의 식자재 비율은 동종업계 타 브랜드 대비 현저히 낮은 33% 이하 수준이라 점주 수익을 더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재료 가격 또한 8년째 동결하며 가맹점을 위해 실질적인 상생 전략을 진행 중이다. 또 본사가 든든한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분기별 점주 회의를 개최, 인사·회계·홍보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의견을 점주에게 직접 듣고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다년간의 상권분석 노하우를 축약한 SIP 상권 분석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다. 이 SIP 시스템에서는 전담팀이 실제 상권에 2주간 방문해 해당 상권 매출 데이터를 조사하고, 집계된 데이터 오픈 시 예상 매출 및 장기 운영 가능성을 꼼꼼히 분석한다.
유가네 가맹개설부 정성근 팀장에 따르면 이 SIP 시스템의 월 매출 적중률은 95%에 육박해, 유가네만의 정확하고 확실한 매출 전략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외식 산업 19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본사 전문가가 오픈 전후 15일간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지원하기 때문에 초보 창업자라도 무리 없이 창업할 수 있다.
한편, 유가네는 지난 10월 이후로만 수십개 넘는 신규 가맹점을 오픈하며, 39년 세월에도 여전한 저력을 자랑하는 중이다. 유가네 관련 자세한 창업 정보는 브랜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