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이용섭 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체전에서 원정 사상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영광의 얼굴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체육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낸 점을 높이 사 광주시 선수단에 수여한 성취상과 양궁 등 종목별 입상 단체종목 11개의 우승컵을 봉정했다.
또 광주시는 입상단체종목 11개 종목회장에 공로패를, 전무이사에게는 표창패를, 성적기여에 앞장 선 광주체고, 조선대, 호남대에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더불어 입상팀 감독, 지도자 대표에 대해서는 표창장을 수여하고, 메달별 획득 선수 대표 및 하반기 전국체육대회 포함해 여러 대회에서 우수성적을 거둔 대학선수 대표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년 대회에 비해 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농구, 배구종목에는 성취경기 단체상을 시상했다.
이용섭 시장은 “원정 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낸 광주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여러분은 광주체육의 미래이자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어갈 주역이다”고 격려했다.
한편 광주시선수단은 이번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종합 10위로 최고성적, 3만3117점 획득으로 최고점수, 180개의 메달로 최다메달을 획득하는 등 원정 체전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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