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은 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통합 A+ 등급을 받았으며 ‘ESG 우수기업’ 상도 후보기업 40개사 중에서 풀무원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SG’ 평가는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로, 기업의 성과를 측정함에 있어 기업의 재무적 성과를 제외한 환경경영(Environment), 사회책임경영(Social),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기업성과를 계량화해 지속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ESG 평가에 있어 최고 전문가 집단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평가 결과는 한국거래소 지수 구성 종목, 기관투자자 대상의 책임투자 자문 자료로 활용된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매년 ‘ESG’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풀무원은 올해 ESG평가에서 지배구조 부문에서 A+, 사회적책임 부문에서 A+, 환경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올해 ‘ESG’ 평가는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875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등 3개 부문에서 171개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했다.
이 날 시상식에 참석한 풀무원 김종헌 재무관리실장은 “오늘 수상을 계기로 재무적인 성과뿐 아니라 사회책임경영, 환경경영에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펼치겠다”며 “인간과 자연을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고객과 주주분들께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윤진수 본부장은 “풀무원은 이미 국내에서 ESG대표 선도기업으로 우수한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지배구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이 돋보인다. 더불어 풀무원이 달성하고자 하는 ESG목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수준으로 풀무원이 국내의 대표 ESG 기업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풀무원 ESG 수준을 평가하고 수상 배경을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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