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시되자마자 가용비(가격대비용량)가 뛰어난 제품으로 주목받았고 이후 ‘라떼’ 제품도 선보이며 출시 9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600만개를 돌파했다.
올해 6월에는 기분좋은 단맛을 더한 ‘스윗트 블랙’을 추가로 선보였으며, 올해 1~8월까지 콘트라베이스는 누적 판매량 2,700만개로 지난해 실적을 훌쩍 뛰어넘으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얼음 없이 커피로만 꽉 채워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커피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가 젊은층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코카콜라 ‘조지아 크래프트’ 470mL, 동서식품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 마스터’ 500mL 등 출시가 이어지며 대용량 페트병 커피 붐이 확산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가용비, 대용량을 강점으로 앞세운 페트병 커피는 1인당 커피 소비량 증가 속도에 맞춰 향후 몇 년간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대용량 페트병 커피를 주도하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의 판매채널 확대에 주력하고 향후 제품군 확대를 검토하는 등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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