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후 기미 주의보..가을 자외선에 피부건강 지키는 방법

이병학 기자

2019-09-09 08:00:00

여름휴가 후 기미 주의보..가을 자외선에 피부건강 지키는 방법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여름휴가가 끝나고 가을이 시작되려는 지점에 오자 여름 동안 진해진 기미, 주근깨, 잡티 등으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기미 등의 색소는 호르몬이나 환경, 자외선 등의 영향을 크게 받는 질환이다. 특히 초가을에는 무방비 상태로 한낮의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어 피부색이 점점 더 짙어질 수 있으므로 제대로 된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지난 여름휴가나 해외여행 중 뜨거운 햇볕으로 인해 피부 결이 손상되고 피부톤이 거뭇거뭇해진 상태라면, 에프터케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를 방치할 경우에는 가을시즌부터 노화가 급속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CU클린업피부과 강남점 송민규 원장은 “가을의 자외선은 여름에 비하면 일조량이 적지만, 자외선 양은 오히려 많다. 게다가 피부는 여름 기간 동안 색소가 이미 증가한 상태이기 때문에 적은 양의 자외선 노출에도 기미와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은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라며,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은 완전한 복구가 불가능한데다 기미, 주근깨 같은 색소질환은 치료기간도 오래 걸리는 만큼, 철저히 관리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가을 자외선의 영향으로 피부 톤이 칙칙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차단이 필수다. 평소 꾸준한 수분 섭취로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지는 것을 막고, 보습과 미백을 위한 피부과 관리를 받아주면 더 밝고 화사하면서 탄력적인 피부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미 생겨난 기미나 주근깨 등의 색소 문제는 꾸준한 관리와 함께 발생 초기에 색소레이저, 기미레이저 등의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효율적이다. 최근에는 물광필과 엑셀토닝을 결합한 물광토닝 프로그램이 피부 색소치료뿐 아니라 피부 톤 개선치료에서 높은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물광토닝은 시술 후 피부톤과 더불어 피부결도 개선되어 한층 밝은 인상을 만들어 준다.

또 물광토닝을 색소치료 레이저인 루비피코레이저 시술과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로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루비피코레이저는 532nm, 1064nm 그리고 670nm 총 세 가지 파장을 이용하는 레이저로, 민감성, 지성, 건성 등 다양한 피부 유형에도 큰 문제없이 난치성 색소질환이나 기미, 주근깨, 잡티 그리고 문신제거까지 가능하다.

한편, 가을 환절기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자외선 외에도 스트레스와 관련된 호르몬이나 음식물, 약물 등의 대사 과정 중에 발생한 활성산소가 기미나 잡티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평소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을 쓰도록 하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충분히 보습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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