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여드름치료, 골드PTT로

이병학 기자

2019-07-25 09:00:00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여드름치료, 골드PTT로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여드름은 주로 10대~20대에 발생하는 피부 트러블이다. 때문에 흔히 사춘기 피부 트러블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발생 연령이 점점 빨라지고 30대 이후까지 이어지는 성인여드름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호르몬뿐 아니라 환경적, 계절적 요인도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특히 여름철 여드름 환자들은 단순한 여드름 트러블뿐 아니라 모공 확장이나 홍반, 여드름흉터 등의 복합적인 후유증을 겪는 경우도 빈번해 피부관리와 치료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휴가철이나 여름방학 장시간의 야외활동과 관리부족, 수면부족 등의 생활 습관도 여드름 피부를 악화시키기 쉽다.

명동 CU클린업피부과 김지영 원장(피부과전문의)은 “여름철 여드름 트러블은 피지 분비량이 많은 볼, 턱, 이마 등 T존 부위와 U존 부위 모두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지속적이면서 재발이 잦다는 특징이 있다”라며, “이러한 여드름은 피부 자체만 관리해서는 호전효과가 적을 수밖에 없다. 이런 때는 여드름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모공 등의 문제까지 동시에 개선하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최근 여드름 치료분야에서는 피지선에 작용하는 골드 마이크로 입자와 레이저를 이용한 광열치료인 골드PTT(광열치료 Photothermal therapy) 치료법이 각광 받고 있다. 특수 설계된 나노 크기의 골드 마이크로 입자를 진피층에 있는 피지선에 축적시킨 후 특정 파장의 레이저 빛을 조사하여 피지선을 효과적으로 파괴하는 원리다.

여드름이 붉게 보이는 이유는 여드름 균에 의한 염증 때문인데, 골드PTT가 피지선과 원인균을 피부에 부드럽게 작용하면서도 강하게 파괴해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모공 좁히기, 탄력 증대 등의 복합적인 효과를 보여준다.

김지영 원장은 “기존 여드름 피지선 치료법이었던 PDT는 약물이 흡수되기 까지 1~2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다. 골드PTT는 10~15분 정도의 짧은 시간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피지선에 집중적인 흡수가 가능해 치료 후 색소침착이 남을 가능성도 적다”라며, “또한 광과민이 거의 없어 시술 후 곧바로 출근이나 휴가를 가야 하는 이들도 치료 후 회복에 대한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땀과 피지분비가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피부 청결에 신경을 쓰는 것도 여드름 완화에 도움이 된다. 외출 후에는 곧바로 세안과 샤워를 하는 것이 좋고, 균형 있는 식생활과 충분한 밤 수면이 권장된다. 매일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적정량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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