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1일부터 대회 종료일인 28일까지 3개팀(언론지원팀·홍보지원팀·보도기획팀) 11명으로 구성된 ‘광주광역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언론지원단’을 구성·운영 중이다.
이번 언론지원단은 대회를 앞두고 언론 AD카드(출입증) 발급이 835명(국내 535, 국외 300)에 달할 정도로 내·외신 취재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언론의 각종 취재·지원·정보제공 요청, 민원 등이 쏟아지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만들어졌다.
지원단은 김옥조 시 대변인을 단장으로 시 대변인실 전·현직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대회 조직위원회 MPC(Main Press Center)에서 상시 근무하며 언론의 원활한 수영대회 취재를 지원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지원단은 11일부터 카카오톡SNS에 언론인 540여명을 초대한 단체채팅방을 개설하고 경기일정부터 출전선수 명단, 경기장 셔틀버스 안내, 취재 장소 안내 등의 다양한 정보를 즉각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향 광주를 소개하고 대회 내·외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미담과 에피소드, 특이사항을 기획 보도자료로 발굴해 언론에 제공하는 등 언론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옥조 언론지원단장은 “수영대회 기간 국내는 물론이고 외신 언론까지 취재 열기가 치열해지면서 언론의 효율적인 취재환경을 제공하려 언론지원단을 구성했다”며 “대회기간 동안 언론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성공적인 수영대회로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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