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MD 시장조사 이색 상품 '꽃단장 굴비' 등 판매 시작

2019-04-04 11:43:59

사진 제공 = GS리테일
사진 제공 = GS리테일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GS리테일은 MD 시장조사에서 시작한 이색 상품인 ‘굴비처럼 엮은 관자 꾸러미’와 ‘꽃단장 굴비’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에서 한 MD가 "유통업체에서 왜 관자를 팔지 않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돼 시장 조사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 관자꾸러미 상품의 매출이 전년대비 20배 급증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관자 상품은 수확량이 적고안정적인 공급이 어려워 유통업체에서는 판매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GS리테일 수산팀 김창록 MD는 18년 2월 키조개 본고장 서천 장항항에서 조업을 하는 생산자와 직접 거래를 통해,안정적인 양을 공급받아,냉장 수매,작업,배송 등 콜드 체인 방식으로 상품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올해 삼삼데이에 삼겹살과 함께 판매를 통해 매출이 전년(1~3월 기준)대비 20배 증가 하는 성과를 보였다.현재 GS수퍼마켓에서는 키조개 6마리의 1코(6마리의 관자가 1코) 관자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조업과정 중 머리쪽이나,아가미쪽에 상처가 있어 상품성이 떨어지는 굴비를 좀더 효과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굴비를 먹을때는 어차피 뼈와 살을 분리해야 한다는 점에서 착안해,굴비에서 머리와 지느러미 등을 제거해 먹기 좋게 포장해 판매한다.
상품명도 재미있다.봄철에 손질이 다해서 준비했다는 의미로 ‘꽃단장 굴비’이며 올해 첫 출시 했다.

고객들이 찾은 상품이 뭘까? 어떻게 하면 먹기 좋게 상품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한 이색 상품들이 고객들의 올 봄 입맛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혁 GS리테일 수산팀장은“고객들에게 재미와 맛을 한꺼번에 제공하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으며,관자의 경우 높은 매출 신장을 보이는 성과도 얻었다“며, “1차식품은 단순히 공급만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가치를 높이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했다.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