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은 1~2인가구 증가와 함께 ‘편맥족’(편의점에서 맥주를 즐기는 사람), ‘편도족’(편의점에서 도시락 즐기는 사람)등 새로운 방식의 식(食)문화를 만들고 있다. 2019년 편의점은‘편맥’과 ‘편도’를 이을 상품으로 편의점 샐러드에 주목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판매하고 있는 샐러드 11종의 2019년1월~3월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50%성장했고,간편식 분류 내샐러드 구성 비율도 전년대비 10% 증가 된 걸로 나타났다.
‘그루밍족’(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이 늘어나면서, 남성고객들의 샐러드 구매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GS25의 고단백 고기토핑샐러드 매출 베스트3인 치킨스테이크볼샐러드,NEW)케이준치킨샐러드,큐브스테이크볼샐러드 경우 남성 구매 비중이 50%에 육박하고 있다
여성고객은 신선한 식감과 상큼한 맛을 선호해, 베리앤리코타미니샐러드, 리코타봉봉샐러드 등 과일 샐러드 구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위드샐러드사우전드는 국산 채소믹스 (양배추와 적채)와 사우전드아일랜드 소스로 구성된 상품이다. 국산 채소의 신선한 식감과 마요네즈와 케첩 등 재료를 믹스해 만든 소스의 새콤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위드샐러드애플요거트는 국산 양상추와 애플요거트소스로 구성된 상품으로, 채소의 싱싱하고 아삭한 식감이 우수하며 특히 사과향을 첨가한 애플요거트 소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다.
위드샐러드 출시로 편의점에서 샐러드를 즐기는 고객은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서 GS25 샐러드MD는 “편의점에서 샐러드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편샐족이라는 신조가 만들어 졌다”라며“한끼를 대용할 수 있는 고단백 샐러드부터 제철과일을 활용한 과일 샐러드,이번에 출시한 실속형 위드샐러드까지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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