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화자찬’ 콘서트는 27일 오전 10시 인천계양문화회관에서 배우 이순원의 진행으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수능시험을 마친 진로 전환기의 고3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발견하고, 건강한 진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자신과 미래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고, 기대와 도전 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소녀주의보의 공연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로 만들어졌다.
소녀주의보는 팬들로부터 건강한 아이돌 이라는 의미의 ‘육십돌’(60kg 아이돌)로 불리기도 했으며,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착한 문화공연’을 지속하면서 ‘복지돌’이라 애칭을 얻은 걸그룹이다.
소속사인 뿌리엔터테인먼트 김태현 대표는 “보통 걸그룹과는 많이 다른 콘서트였지만, 꿈을 꾸는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정말 뜻깊은 무대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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