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큰아버지, 야윈 행색...친형이라는 이유만으로 '죄인' 낙인

조아라 기자

2018-11-24 17:56:24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가수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 부모가 20억 원대 사기설에 휩싸인 가운데 마이크로닷 큰아버지 신현웅 씨가 입을 열었다.

마이크로닷 큰아버지=MBN뉴스 방송화면
마이크로닷 큰아버지=MBN뉴스 방송화면
마이크로닷 큰아버지 인터뷰가 주목 받고 있다.

MBN '뉴스8' 측은 지난 23일 방송에서 마이크로닷 큰아버지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마이크로닷 큰아버지 신현웅 씨는 야윈 행색, 가구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허름한 집에서 그 힘겨운 세월을 가늠할 수 있다.

특히 마이크로닷 큰아버지는 동생의 20억 채무설에 대해선 "서로 친하다고 차용증도 없이 1백만 원을 줬든 1천만 원을 줬든 이런 상황이 와전돼서.."라며 선을 긋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마이크로닷 부모는 약 20년 전 충북 제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거액의 돈을 빌린 후 잠적한 혐의로 피소됐다. 현재 뉴질랜드에 체류 중이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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