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충북 제천경찰서는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한 인터폴 공조 요청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피의자들과 마이크로닷 및 소속사에 연락이 닿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계자는 "공조 수사 요청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관련 공문을 보냈고 최종적으로 본청이 검토해서 인터폴 공조가 합당하다고 판단하면 요청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정까지 최소 3~4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부모 사기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히 부인했지만 몇몇 피해자 증언과 20년 전 경찰에 피해 사실이 신고된 확인서류가 언론을 통해 잇달아 공개되면서 논란이 증폭되다 사실을 인정 한 후 사과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