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논란 재점화, '이수역 폭행 사건' 발언 알고보니 신곡 홍보 때문?

조아라 기자

2018-11-16 16:59:53

사진=산이 인스타그램
사진=산이 인스타그램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산이 논란이 화제다. 래퍼 산이가 '이수역 폭행 사건' 동영상을 게재하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16일 산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F E M I N I S T' COMINGN SOON"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두고 지난 15일 올린 '이수역 폭행 사건' 영상과 관련된 것 아니냐로 논란이 됐다.

하지만 산이는 이후 날 유튜브 계정을 통해 자신의 신곡 'FEMINIST(페미니스트)'를 공개하며 '이수역 폭행 사건'은 관련된 것은 아니였다.

이후 산이는 "저는 여성을 혐오하지 않습니다. 혐오가 불씨가 돼 혐오가 조장되는 상황을 혐오한다"라는 글과 함께 가사를 함께 올렸다.

'페미니스트' 가사에는 "난 여자 남자가 동등하다 믿어. 봐 여자를 먼저 언급했잖아"라면서 "여잔 항상 당하며 살았어/우리 남잔 항상 억압해 왔고 역사적으로도/But 여자와 남자가 현시점 동등치 않단건 좀 이해 안돼/우리 할머니가 그럼 모르겠는데/지금의 너가 뭘 그리 불공평하게 자랐는데"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어 "넌 또 OECD 국가중 대한민국 남녀 월급 차이가 어쩌구 저쩌구", "여성부 좀 뻘짓 좀 그만하구 건강한 페미들 위해서라두 먼저 없애야해 남성혐오 워마드" 등 노골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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