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는 유명 로또 정보업체 로또리치에서 25조합의 번호를 받아 1년간 구매한끝에 831회 1등에당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씨는 뇌출혈로 쓰러진 어머니의 병간호로 가족들과도 떨어져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빠듯한 살림에 힘겹게 살아왔다고 밝힌 그는 “단 하나의 희망을 갖고 매주 로또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병간호를 위해 일도 그만두고 가족들과 떨어져 지냈다”며 “아이들이 사 달라 하는 장난감 하나 사주지 못해 마음이 아팠다. 꼭 1등이 되고 싶은 마음에 희망을 갖고 매주 2만5천 원(25조합)씩 꾸준히 샀다”고 감격의 사연을 전했다.
이어 이 씨는 “아이들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정말 행복하다”며 “이번에 1등 당첨자가 많아서 금액이 11억 원인데 나에게는 정말 기적과도 같은 금액”이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11억 당첨금을 받아 오니 엄마가 가장 기뻐하시더라”며 “아이들은 로또가 뭔지도 모르면서 집 사자고 졸라서 한참을 웃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831회 로또 1위 당첨자는 총 16명의 당첨자가 1인당 11억 1,070만 2,258원씩 지급됐다. 831회 로또 당첨번호는 3, 10, 16, 19, 31, 39 보너스 번호 9이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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