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일까 하나의 예능 쇼일까"...최홍만 이룽, 다윗과 골리앗 싸움 굴욕의 敗

조아라 기자

2018-11-11 17:16:09

"운동일까 하나의 예능 쇼일까"...최홍만 이룽, 다윗과 골리앗 싸움 굴욕의 敗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최홍만이 소림 무술 수련자 이룽에게 완벽하게 패했다. 이에 누리꾼 반응이 뜨겁다.

최홍만 경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홍만 하복부 강타 맞다","별로 이길 생각 따원 없는게 확실하다","운동으로 봐야하나 하나의 예능,쇼로 보아야하나? 능력없는 사람을 계속 링에 올리는 이유가 돈벌이를 위해서인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홍만은 지난 10일 중국 마카오 베네시안호텔 코타이아레나에서 열린 '마스 파이트 월드 그랑프리' 메인이벤트에서 중국 이룽(31)에게 경기 시작 4분23초 만에 TKO 패했다.

이날 최홍만은 경기 내내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로우킥 치고 빠지기' 작전을 선보인 이룽에게 고전했다. 이룽의 발차기에 맥을 추지 못한 최홍만은 40㎝나 작은 상대에게 안면 펀치까지 허용했다. 최홍만은 결국 이룽에게 치명적인 뒤차기를 맞고 쓰러졌고 이후 경기가 종료됐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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