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눈물, 끝내 참았지만 추도식서 울었다'안타까움'

조아라 기자

2018-11-08 18:46:59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배우 엄앵란이 결국 눈물을 보였다.

지난 7일 오전 경북 영천에서 영화배우 고 신성일 씨의 하관식 및 추도식이 열렸다.

오전 10시에 있을 추도식에 앞서 자택 마당에서는 하관식이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엄앵란은 영결식에서는 눈물을 참았지만 추도식에서 끝내 연신 눈물을 흘렸다.

고 신성일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하며 회복에 전념했지만, 지난 4일 오전 2시 30분께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끝내 눈을 감았다. 신성일의 유해는 고인의 유언에 따라 그가 노년에 머물던 자택 성일가 앞마당에 묻혔다. 묘지 비석에는 ‘배우의 신화 신성일 여기 잠들다'라고 적혔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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