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10712261505829c2f6b121bc22011719198.jpg&nmt=23)
지난주 33.3%(닐슨코리아 집계 기준)를 기록하며 6주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주말드라마 최강자를 넘어서 지상파 및 케이블 포함, 현재 방영중인 국내 모든 프로그램 시청률 집계에서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승승장구를 거듭하고 있다.
일명 ‘믿.보.드(믿고 보는 드라마)’로 일컫는 KBS주말극 콘크리트 시청층의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하나뿐인 내편’의 이 같은 상승세에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공감스토리가 주된 요인으로 손꼽힌다.
작품 초반,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익숙한 주인공들의 성격과 서사, 배경 등이 진부하다는 평을 받기로 했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하나뿐인 내편’만이 지닌 가장 강력한 경쟁요소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어쩌면 내 얘기일 수도 있을 ‘사람냄새’나는 스토리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물론 최수종을 비롯한 명품배우들로부터 투영되는 각 캐릭터들의 감정과 호흡, 내면 등이 스토리와 함께 살아 숨 쉬며 현실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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