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2' 조세호, 유재석과 촬영 중 연애고민 쪽지 남겼다 '깜짝'

홍신익 기자

2018-11-05 23:23:29

ⓒ tvN '선다방2' 방송 화면
ⓒ tvN '선다방2'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선다방2' 양세형이 조세호의 연애고민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선다방2-가을겨울 편'에서는 연애 고민을 확인하는 카페지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세형과 유인나, 이적은 연애 고민함을 확인하기로 했다. 고민 쪽지는 단 한 개가 들어있었다. 양세형은 발신인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개그맨 조세호였기 때문.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온더블럭' 촬영차 유재석과 함께 삼청동에 왔던 조세호가 선다방 촬영지를 본 후 연애 고민을 남겼던 것.

쪽지에는 '37살 조세호입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까요? 갈수록 연애가 내 얘기가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인나 씨와 친구입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이를 본 양세형은 "세호 형은 이런 말 하면 안 된다. 세호 형과 많이 친하진 않지만 그동안 봐온 모습으로는 일을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이다. 일에 쏟는 에너지 중 10%만 연애에 써도 바로 연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인나는 "TV에서 봐도 조세호 씨는 일을 정말 열심히 하는 게 보인다. 30대 후반의 나이에 연애를 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다. 아직 일이 좋고 결혼 생각이 없는데 상대는 결혼이 하고싶을 수 있으니까"라며 공감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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