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앵란은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나는 남편 소식을 신문, 인터넷으로 듣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엄앵란은 신성일의 폭탄 발언으로 곤욕을 치뤘던 터, "사랑은 괴로운 것이다. 25년째 되는 해 깨달았다. 남편은 나만의 사람이 아니다"라며 달관의 자세를 보여줬고 "신성일은 젊음을 혹사당했다. 젊음을 차압당했다. 일 만한 배우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신성일과 엄앵란은 196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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