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프레디 머큐리-메리 오스틴..아름다운 스토리 '화제'

조아라 기자

2018-10-30 11:01:55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퀸’의 천재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영원한 뮤즈 메리 오스틴과의 이야기를 공개해 시선을 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

프레디 머큐리가 위대한 록 밴드 ‘퀸’의 천재 보컬이 되기까지 그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준 뮤즈라면 단연, 메리 오스틴이다. 그녀는 프레디 머큐리가 ‘퀸’이라는 밴드로 불리기 전부터 그의 특별함을 알아봐준 사람으로 평생 동안 그의 소울메이트가 되어주었다.

영화에서 ‘메리 오스틴’을 연기한 루시 보인턴은 “프레디 머큐리와 평생 이어진 메리 오스틴의 관계에 큰 흥미를 느꼈다. 그들은 연인을 넘어선 훨씬 심오하고 서로에게 중요한 존재가 되었다”라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를 밝혔다.

또한 “’우리에겐 서로가 있으니까 도전해보자’라는 믿음과 격려가 정말 아름답고 두 사람은 계속 서로의 균형을 맞춰준다”라고 전해 진솔하게 서로를 바라보았던 그들의 신뢰는 물론 응원과 지지를 확인케 한다.
특히 프레디 머큐리가 작사, 작곡해 지금까지도 사랑 받고 있는 ‘Love of My Life’는 단 한 명의 뮤즈이자 소울메이트인 메리 오스틴에 대한 마음을 담아 탄생된 곡으로 감미로운 프레디 머큐리의 보컬과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져 더할 나위 없는 사랑 노래로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시에 그의 진심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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