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금강 휴게소 찹쌀 꽈배기 때문에 힐링 여행 때려칠 뻔

박효진 기자

2018-10-28 01:20:17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박효진 기자] '전참시' 이영자가 찹쌀 꽈배기를 깜빡한 매니저에 울컥했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매니저와 함께 힐링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강 휴게소에 들린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찹쌀 꽈배기와 커피를 부탁했다.

그러나 매니저가 꽈배기를 깜빡하고 커피만 사 오자 "찹쌀 꽈배기 안 팔아?"라고 물었다.

매니저가 "죄송하다. 커피에 정신이 팔렸다"고 말하자 이영자는 "물어보지 말지 한 개 살까 두 개 살까 기대했었는데"라며 한숨을 푹 내쉬었다.
이어 "찹쌀 도너츠를 어떻게 잊냐. 눈물 난다. 힐링이고 뭐고 다 때려쳐"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이영자는 "아침이라 찹쌀 꽈배기를 안 파는 줄 알았어요. 지금 보니까 옆에 있었던 거예요"라며 어금니를 꽉 깨물고 말해 당시 얼마나 속상했는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박효진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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