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역체계가 비정상적으로 과잉 상태가 되면 피아식별 능력에 이상이 생겨 자기 몸을 공격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러한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다. 그 종류만 해도 100가지가 넘는다고 하여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완벽한 치료법은 없다.
대표적으로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관절염과는 달리 관절액을 배출하는 활막에 염증반응으로 연골이 손상되어 관절염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류마티스관절염은 여성이 184,812명으로 남성보다 3배나 많고 특히 40~70대 여성이 80%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항생제나 약물을 투여할 경우 증상을 빠르게 호전시킬 수 있지만, 장기간으로 사용을 하게 되면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이지스한의원 대전점 조훈범 원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은 증상만 치료해서는 완치되기 어렵다. 류마티스를 포함한 자가면역질환은 면역계를 정상화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 경우, 한방치료를 통해 면역체계를 높이는 핵심인 신정과 골수를 채워주면서 생활 속에서 관리를 잘 해준다면 재발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화수음양단과 진수고는 면역계의 바탕이 되는 신정을 충분히 보충하여 면역체계을 정상화시킬 수 있으며, 면역 탕약은 개인에 따라 발생하는 발병 요인을 찾는 것을 기반으로 처방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열독을 낮출 수 있다.
하지만 면역력은 언제나 다시 저하되어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일상생활에서 본인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꾸준한 운동으로 기초 체력을 향상시켜준다면, 재발을 예방하는 데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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