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개봉 첫날 13만 명 동원..."오프닝 스코어 경신"

조아라 기자

2018-08-30 11:00:37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8/30(목) 오전 7시 기준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8/30(목) 오전 7시 기준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영화 '상류사회'가 2018년 개봉한 모든 청불 한국 영화의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다.

이 영화는 지난 29일 개봉 첫날 131,799명 (누적관객수 135,08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는 '바람 바람 바람'(9만 5534명)과 '버닝'(5만 4088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으로, 특히 '상류사회'는 대한민국 상류층의 파격적 민낯을 보여준 '돈의 맛'(2012)(11만 8042명)보다도 높은 오프닝 스코어로 새로운 파격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또한 각자의 욕망으로 가득한 얽히고설킨 인물들이 선사하는 쫀쫀한 긴장감과 곳곳에 숨어있는 블랙코미디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촌철살인의 대사로 듣는 재미까지 전하고 있으며, 박해일, 수애, 윤제문, 라미란, 이진욱, 김강우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색다른 변신과 호연으로 호평 받고 있다.
영화를 본 실 관람객들은 “내부자들보다 세다”(네이버 wqxn****), “영상미 연기력 연출력 돋보인다”(네이버 milk****), “대사들이 기억에 오래 남네 사이다 같으면서도 촌철살인”(네이버 aha1****), “상류사회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가감 없이 드러낸 작품. 신선하다!”(네이버 hyei****), “박해일이 또 이 어려운걸 해냅니다”(네이버 zume****), “수애 인생 연기 정말 기가 막히다”(네이버 yuri****) 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개봉 첫날 2018년 개봉한 모든 청불 한국 영화의 오프닝 스코어를 가볍게 뛰어넘은 '상류사회'의 흥행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 상류층의 이중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올 여름 가장 파격적인 화제작의 탄생을 알린 영화 '상류사회'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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