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표창원 의원이 분석 특별 영상 화제…목격자는 보호받을 수 있나

박지희 기자

2018-08-28 11:07:00

사진=NEW 제공
사진=NEW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지희 기자] 올 여름 최고의 흥행 다크호스 ‘목격자’가 전문가 특별 영상 ‘현실밀착! 목격자는 보호받을 수 있나’ 편으로 뜨거운 현실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 ‘목격자’가 현재 대한민국 신변 보호 시스템을 날카로운 전문가의 시선으로 분석한 ‘목격자’ 전문가 특별 영상의 마지막 편을 공개, 폭발적인 현실 공감을 이끌어내 눈길을 끈다.

전문가 특별 영상의 마지막 편인 ‘현실밀착! 목격자는 보호받을 수 있나' 편은 대한민국 신변 보호 시스템을 전 프로파일러 표창원 의원의 시선으로 날카롭게 분석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표창원 의원은 "그동안 우리나라는 피해자, 목격자, 신고자에 대한 보호조치가 미흡하다라는 지적과 비판이 많았다"면서 실제 보복 범죄 피해 사례들까지 전해 과거 신변 보호 시스템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이어 “특정 강력 범죄에 대한 법률에 피해자, 목격자, 신고자에 대한 보호조치 조항이 들어갔다. 보복 범죄에 대한 가중처벌도 생겼다”는 표창원 의원의 말은 신변 보호 시스템의 제도적 개선 방향을 설명하며 경각심을 일깨운다.
여기에 영화 속 살인 사건의 목격자인 '상훈'은 "그놈이 아직도 날뛰고 있는데 신고하면 당신들이 우리 가족 보호해줄 수 있어?"라고 말하며 신고를 하지 못하는 딜레마를 밝히는가 하면 위험에 직면한 '콜라'에게 "무조건 모른다고 해야 돼. 안다고 하면 그놈이 너 죽일 거야"라고 말하는 모습은 현실과 맞닿은 서늘한 공포를 전한다.

한편, 장기 흥행 모드 돌입을 알린 ‘목격자’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지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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