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후 방송된 OCN '보이스2'에서는 강권주(이하나 분)에게 접근하는 방제수(권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방제수는 남들이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듣는 강권주의 청력을 탐내며 "강권주의 귀를 갖고싶다"고 읊조렸다.
이날 강권주는 식사를 하기 위해 샌드위치 집에 들어갔다가 이상한 소리를 포착했다. 어디서 들려오는지 도통 감을 잡기 쉽지 않은 가운데, 위압감을 느낀 강권주는 소리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이어 강권주는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도시락을 떨어트렸다.
방제수는 자신을 해경이라고 소개하며 "골든타임팀 진짜 대단한 거 같아요. 타인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은 신에게 선택받은 사람 아닐까, 저는 가끔 그런 생각하거든요. 요즘 세상에 누구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거 쉬운 생각 아니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방제수의 눈은 강권주의 이목구비를 해체하고 있었다. 방제수는 뻔뻔하게 "그런 의미에서 골든타임팀 계속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자리를 떴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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