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사장은 동해선을 달리는 무궁화호 열차 안에서 승객과 만나 열차 운행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고, 기관실에 직접 승차하는 등 현장을 꼼꼼하게 살폈다.
지난달 26일 개통한 동해선은 포항역과 영덕역 사이를 하루 14차례 34분만에 오가며, 하루 평균 이용객이 1600여명에 달한다.
오 사장은 “새로 개통한 동해선 철도가 지역 주민의 발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열차운행에 힘써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하며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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