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CNBC는 블록체인이 암호화폐 열풍과 함께 세계의 거래방법을 바꿀 것이라는 전문가의 견해를 인용해 보도했다.
IBM의 마틴 슈로터(Martin Schroeter)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블록체인은 모든 거래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거래가 명확해진다”며 “계정에서 계정으로 바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고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설명했다.
최근 IBM는 머스크(Maersk)와 함께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한 상태다.
슈로터 CFO는 “제조업체, 화물운송업체 등 기업들과의 효율적인 글로벌 무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업들의 서류작업은 없어지고, 모든 것들은 정확한 시간에 처리돼 투명하게 서류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업무시간을 극적으로 단축하면 제조업체 및 소매업체는 기존보다 많은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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