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18년 2월 신한, 국민, 하나, 기업, 부산, 전북은행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시험 운영을 거쳐 상반기 전 은행권에 사용 서비스를 시작하며, 은행에서 인증업무 외에 블록체인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을 검토하고 있어서 우선협상 대상자인 삼성SDS의 선점효과가 기대된다는 것.
이 연구원은 “삼성SDS가 지난 30년간 삼성전자 등 다수 기업의 공장, 제조 현장에 적용한 경험을 집대성해 완성한 스마트팩토리 솔류션 넥스플랜트를 작년 말 출시했다”며 “삼성전자가 국내외 라인 증설 등 투자를 증가시키는 환경에서 삼성SDS의 넥스플랜트 적용으로 매출 상승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쇼핑 경험, 고객 맞춤형 판매, 영업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유통 솔루션 넥스샵을 선보이고, 세계 삼성전자 매장에 공급하고 있는 점도 4차 산업혁명 시대 삼성SDS의 성장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스마트물류 등 신규 사업 가시화와 확대 등으로 인해 삼성SDS의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장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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