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급변하는 정보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제4차 산업혁명의 대표기술인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행정정책에 융합해 데이터에 기초한 선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체납’과‘기부’분야의 빅데이터 분석모델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체납과 기부분야의 1차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행정자치부 관계자와 관련부서 담당자가 참석해 분석사항에 대한 토의를 진행해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 모델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추진한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표준화해 다른 기관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사업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기부 체납 빅데이터 분석에 나선 이유는 지방세 체납현황을 분석해 효율적 회수율 방안을 강구하고 기부자원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것"이라며 "빅데이터분석 모형 개발이 완성되면 시 세수 활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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