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안동 하회마을 방문 "해외관광 대신 내수 활성화를 위해 국내 관광" 당부해

김태영 기자

2017-10-06 17:04:05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6일 경북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해 유왕근 안동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의 안내를 받으며 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6일 경북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해 유왕근 안동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의 안내를 받으며 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연휴 중 경북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6일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 장하성 정책실장,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등과 함께 안동 하회마을 방문해 충효당과 영모각을 관람했다.

이어 충효당 서애 종손 류창해씨 등 관계자와 오찬을 가진 뒤 하회별 신굿탈 놀이를 관람했으며 이후 문 대통령은 북촌댁 앞에서 안동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연휴 기간 해외관광 대신 내수 활성화를 위해 국내 관광을 당부했었고, 대통령 취임 후 지방 방문 일정이 거의 없었다는 점을 고려해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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