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당 위원장인 임동호 최고위원과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직접 나설 인재 20여명이 함께했다.
울산시당은 지난 7월초 인재영입위원회를 가동했다.
송철호 인재영입위원장은 "지난 석 달간 1차 영입 활동 결과 입당 원서를 낸 분들만 1750여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지방 정치에 직접 나설 인재도 현재 3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마다 고인 물을 퍼내고 새 물로 바꾸려는 뜻을 전해왔다"며 "이들은 오랫동안 울산을 이끌어 온 기득권 세력에 의문을 토로하고 조국근대화를 기수였던 울산의 힘이 쇠약해지고, 인구. 고용. 소득이 하향세인 것을 걱정한다. 특히 울산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도약 보다 퇴조의 기미가 있는 것을 걱정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울산이 쓸 예산은 늘었지만 일부 쓰임새가 부당하다는 의혹이 있다. 심지어 시 보조금으로 부동산 투기를 한 사례까지 적발되기도 했다"며 "인구의 증감추세로 볼 때 2105년 120만명을 정점으로 내리막인 것이 그 반증이다"고 덧붙였다.
송철호 위원장은 "저와 저희 당은 앞으로 2차, 3차 영입 발표를 이어갈 것이며, 문재인 정권을 탄생 시킨 더불어민주당과 울산 사회를 쇄신 할 인재를 널리 구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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