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한 김삼화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야당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 법안의 주요 내용으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및 그 유족에게 요양급여, 요양생활수당, 장의비, 특별유족조위금 등의 구제급여 등을 지급하고(제5조), ▲피해조사와 판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피해조사ㆍ판정위원회의 피해자 개인정보 접근권과 제조ㆍ수입ㆍ유통ㆍ판매자 등에 대한 자료 접근권이 주어진다(제8조).
또 ▲환경부장관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구제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한 피해구제기금을 설치(제24조)하게 하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및 가족들의 건강모니터링 및 정신건강증진, 의료지원과 가습기살균제에 함유된 독성 화학물질에 대한 종합적 조사ㆍ연구 등을 수행하는 종합지원센터 설치(제45조) 등이 명시돼 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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